일반시민과 함께 환경표지 무단사용 감시
◇ 제8기 환경표지 무단사용 시장감시단(31명) 발대식 개최
◇ 코로나19로 증가한 온라인 판매 제품 중점 감시
□ 한국환경산업기술원(원장 유제철)은 환경표지의 무단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6월 30일 소비자단체와 함께 ‘환경표지 무단사용 시장감시단’을 발족했다.
○ 환경표지는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이 개선되었음을 인증하는 표시로서, 6월 현재 전기전자제품과 일반 생활용품 등 약 1만 8,000개 제품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.
○ 감시단은 소비자단체인 ㈔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회원 가운데 참여 의사를 밝힌 청년‧주부 등 일반시민 31명으로 구성됐다.
□ 감시단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이 온‧오프라인 시장에서 인증제품인 것처럼 판매 또는 유통되는지 감시할 계획이다.
○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온라인 거래가 증가한 것을 고려해 생활 밀착형 제품에 대한 온라인 모니터링에 집중할 예정이다.
□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“부당한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과 정당하게 인증을 받아 환경표지를 사용하는 기업 보호를 위해 시장감시를 더욱 강화할 것”이라며, “환경표지가 표시된 제품을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”고 밝혔다.
붙임 1. 환경표지 무단사용 시장감시단 발대식 사진.
2. 환경표지 인증제도 개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