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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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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셜제도 지속가능 용수공급사업, 녹색기후기금(GCF) 승인
마셜제도 지속가능 용수공급사업, 녹색기후기금(GCF) 승인

◇ 한국환경산업기술원, 사업 타당성 조사 지원
◇ 빗물 집수 및 저장 시스템 개선... 2,500만 달러 사업규모


□ 한국환경산업기술원(원장 남광희)은 개도국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타당성조사(FS)를 지원한 ‘마셜제도* 지속가능 용수공급사업’이 7월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‘제23차 녹색기후기금(GCF, Green Climate Fund)’** 이사회에서 자금지원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.
 * 마셜제도공화국. 오세아니아의 태평양 중서부에 위치한 면적 182km2의 도서국.
** 유엔기후변화협약 재정기구로서 개도국 기후대응 지원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.
 
   ○ ‘마셜제도 지속가능 용수공급사업’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2016년부터 유엔개발계획(UNDP)과 공동 발굴한 사업으로, 총 사업규모는 2,474만 달러에 이른다.
 
□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와 함께 2016년부터 ‘녹색기후기금 활용 개도국 지원사업’을 진행하며, 사전타당성조사, 본사업제안서 개발 등 녹색기후기금 활용을 위한 환경기업들의 사업개발을 지원해 왔다.
 
   ○ 지난 2018년 2월 ‘나미비아 친환경 축산 생태계 구축사업’이 녹색기후기금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, 이번 사업은 1년 5개월 만에 거둔 두 번째 자금승인 성과다.
 
   ○ 현재까지 국내 기관이 참여한 녹색기후기금 승인 사업들은 대부분 금융투자나 기술지원에 국한된 반면, 사업 발굴단계부터 참여하여 본사업제안서 개발, 최종 자금지원 승인 성과까지 거둔 기관은 이번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례가 처음이다.

□ 유엔개발계획이 시행하는 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마셜제도 주민들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 사업으로, ▲ 빗물집수 및 저장시스템 설치, ▲ 지하수 확보 및 주민 의식개선, ▲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대비 국가비상대책 수립지원 등 3개 사업부문을 지원하게 된다.
 
   ○ 빗물집수 시설 개선을 위해서 녹색기후기금과 마셜제도 정부 재원으로 약 1,700만 달러를 지원하고, 지하수 확보 및 가뭄대비 비상대책 수립을 위해서는 녹색기후기금 약 7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.
 
□ 마셜제도는 인구감소로 인한 경기침체로 주민의 약 20%가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생활하고 있으며,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이상기후 현상으로 물부족 현상도 심각해지고 있다.
 
   ○ 이에 지속가능 용수공급 사업은 마셜제도의 직·간접 수혜자 포함 약 7만 명의 식수·생활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, 수민성 질병 감소, 주민 생산성 향상 등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.
 
□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“마셜제도 사업으로 국제사회 기후변화 적응·감축 노력에 기여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하며, 앞으로도 녹색기후기금을 통해 국내기업이 더 많은 국제기금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
 
 
붙임 1. 마셜제도 지속가능 용수공급사업 개요
        2. 나미비아 친환경 축산 생태계 구축사업 개요.
        3. 전문용어 설명. 끝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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